커피 주요 산지의 이상기후와 세계적 물류 대란이 겹치며 커피 원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이대로라면 2022년 상반기 국내 커피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
이상기후, 코로나19, 내전폭동등으로 원가 상승중인 생두
국제 커피 원두가격의 오름세는 세계원두 생산 1, 2위 국가인 브라질과 베트남의 공급 차질로 시작했습니다.
세계 커피원두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는 브라질은 #기상이변 으로 한파와 가뭄이 겹쳐 커피 생산량이 급감했고,
베트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생산과 물류 모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커피생산국으로 유명한 아프리카도 내전과 폭동으로 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아라비카 원두는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고급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추출하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마시는 커피는 모두 아라비카 품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아라비카 원두 선물가격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 12일 파운드(약 454g)당 2.2달러(약 2595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 11월2일 1.03달러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두 배 넘게 뛴 가격입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커피빈코리아는 온라인몰에 판매중인 원두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온라인몰 원두가격은 부득이하게 올렸지만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당작의 가격인상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해외 직영 농장을 통해 1년치 원두를 확보하고 있어서 가격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개인 카페들의 타격은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또한 1년후의 커피가격은 얼마가될지 장담할 수 없겠네요.
기후 변화는 천천히 우리 일상속으로 엄습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은 영화 '투모로우'처럼 급작스러운 형태로만 찾아 오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생태계의 변화는 가깝게는 식탁물가를 끌어 올리고 기상이변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커짐에 따라
노동력손실, 취약계층 증가, 경제성장률 악화로 이어집니다.
세계 모든 지역이 지금 이순간에도 기후변화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고, 그 결과 우리의 삶에 모든 부분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서서히 끓는 물에 있는 개구리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개구리는 서서히 데워지는 물속에서는 절대로 뛰어 나오지 않고 있다가 결국 그 뜨거운 물속에서 죽고 맙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인류도 이 개구리의 상황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서히 끓는 물 안에 있는 지금의 상황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고 기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어떤 것이 우리에게 위협으로 다가오는지, 기후 변화를 막기위해 어떤 일을 할수 있는지,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를 같이이 이야기 하는 것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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